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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넷째 주일 대표기도문

케리그마 2024.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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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마지막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를 주님의 거룩한 전으로 불러주시고, 찬송과 예배로 주님의 이름을 높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생명과 호흡을 주시며, 지금까지 선하게 인도하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고백합니다. 지난 한 주도 저희의 삶을 돌보아 주시고, 눈동자같이 지켜 주신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특별히 11월의 마지막 주일로 주님의 인도하심을 돌아보며 감사드립니다. 지나온 한 해 동안 교회의 모든 사역과 기관 활동 속에서 함께하시고, 수고한 일꾼들에게 하늘의 위로와 복을 허락하심에 감사합니다.

 

각 기관의 총회가 이루어지는 이 주일, 앞으로 새롭게 세워질 일꾼들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며,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교회를 온전히 섬길 수 있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모든 결정 가운데 성령께서 지혜를 주시고, 교회가 더욱 하나 되어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일에 충성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의 경제적 어려움을 주님 앞에 아룁니다. 물가가 오르고, 일터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이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특별한 복이 임하여 기업들이 다시 살아나고 경기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경제적 고통으로 인한 낙심과 좌절이 아닌, 주님의 공급하심과 은혜를 경험하게 하시고, 교회와 성도들이 믿음으로 소망을 품고 나아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 이 나라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정치와 사회가 혼란스럽고 갈등과 분열이 가득한 가운데, 주님의 공의와 정의가 바로 서게 하옵소서. 악한 자들은 심판을 받게 하시고, 의인들이 기뻐하며 주님의 뜻을 높이는 복된 나라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이 땅의 지도자들에게 하늘의 지혜를 주셔서 국민을 섬기고 정의를 행하며 공의를 이루는 통치자가 되게 하옵소서. 대한민국이 평화롭고 안정된 나라가 되어 복음을 전하는 선교의 축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주님, 교회와 성도들의 가정도 기억하여 주옵소서. 각 가정이 주님의 말씀 안에 서서 믿음으로 하나가 되고, 자녀들이 세상의 유혹에서 보호받으며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다음 세대가 하나님을 경외하며, 믿음의 세대로 굳건히 서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드리는 이 예배를 통해 주님의 뜻을 온전히 깨닫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새롭게 변화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에게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그 말씀을 통해 우리 모두가 주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믿음의 결단을 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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